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감사원 감사위원 자리에 검찰 출신인 조은석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 반쯤 최재형 감사원장이 제청한 조 감사위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당 감사위원 자리는 감사원장과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마찰을 빚으며, 지난해 4월부터 공석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조 감사위원의 발령 일자는 오는 18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