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건영 "신경제구상 USB,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전달"

2021.02.01 오후 02:40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맡아 남북정상회담 진행을 주도했던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북측에 전달됐다는 이동식저장장치, USB는 정상회담이 진행된 판문점 평화의집 1층에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정식 의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공식 회담장보다 무게감이 덜한 곳에서 전달했다며 자료는 에너지 협력이 포함된 신경제 구상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삭제했다는 자료들 가운데는 파일명을 볼 때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문서가 꽤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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