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이 4차 재난지원금을 두고 '문재인식 포퓰리즘의 완성 단계'라고 주장한 주호영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신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주 대표가 불과 한 달 전 교섭단체 연설에서 재난지원금에 협조한다고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재난지원금 지급이 가시화되니 어깃장 본능이 살아난 것이냐며 대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피해계층에 집중하여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은 선거 전 지급해도 무방하다고 밝혔다며,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가 이렇게 주파수가 맞지 않는 것도 어려울 거라고 꼬집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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