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빈틈없는 공조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양국은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70년 동반자로서 공동의 도전에 함께 대처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오늘 5년 만에 2+2 회담이 열렸고 방위비 분담 협정에도 가서명했다며, 한미 동맹이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내 코로나 상황이 빠르게 안정되고 경제 회복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 것도 바이든 행정부의 지도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미 양국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첫 순방지로 한국을 선택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다시 한 번 강조해 달라고 했다고 화답했습니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 역시 인도 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핵심축으로서 한미동맹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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