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20대의 경우 역사에 대한 경험치가 낮다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된 데 대해 왜곡 전달된 것이라며 이유가 어떻든 섭섭했다면 자신이 좀 더 잘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하는데 전두환 시대를 겪지 못해 비교하기가 힘들다고 하거나 오세훈 후보가 10년 전 무상급식을 반대한 것을 모르는 20대들의 말을 전하려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앞서 오늘 오전 20대 지지율이 낮게 나온 데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20대의 경우 과거의 역사에 대해 40대나 50대보다 경험치가 낮지 않느냐며 그래서 여러 상황을 지금 시점에서만 보는 경향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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