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세운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은 전효관 청와대 문화비서관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전 비서관이 관련 의혹을 인정할 수는 없지만,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없어 사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민정수석실이 전 비서관 본인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 등 50명을 조사했지만, 의혹을 확증할 진술이나 자료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15년 전 일에 대한 실체 파악을 위해서는 서울시뿐 아니라 관련 업체와 임직원에 대한 전면 조사가 필요하지만, 감찰 조사권 범위로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조사한 자료는 수사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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