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대행은 야권의 대선 잠룡들이 적절한 시점에 모두 국민의힘에 합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 대행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당내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를 필두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무소속 홍준표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이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최재형 감사원장의 이름까지 야권 대선 주자로 오르내리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려면 적절한 시점에 모두 제1야당인 국민의힘 통합 플랫폼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선 문재인 대통령의 폭정 비판에서 더 나아가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아젠다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중도와 보수, 합리적 사고를 지닌 진보까지 아우를 수 있는 변화와 도전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