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확진자 접촉으로 자택대기...최재형, 대구·경북 공략

2021.08.06 오전 09:54
어제(5일)부터 휴가를 보내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비공개 일정으로 충청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지난 2일 국회 본청을 방문했을 당시 악수를 나눈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애초 예정했던 충남 논산 윤증 고택 방문 등에 대한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국 순회 일정을 시작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뒤, 오후에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민심을 듣는다는 계획입니다.

또 대구·경북지역 언론인, 그리고 청년들과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다른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도 같은 날 대구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포럼 행사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