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논의가 공전하는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이번 주 숙고한 뒤 결심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안 대표는 SNS에 글을 올리고 그동안 통합과 관련해 많은 분들의 다양한 견해를 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이번 주 숙고의 시간을 가진 뒤 결심이 서는 대로 국민과 당원들에게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내일부터 닷새 동안 휴가를 들어가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대선 경선 버스'가 출발하기 전 합당하려면 최소 2~3주가 필요하다며 합당 담판 여부에 대해 지난주까지 응답해달라고 안 대표에게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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