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기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준 대한민국 선수들과 코치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국민께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도쿄올림픽 폐막에 맞춰 SNS에 올린 글에서, 어려운 시기 열린 이번 올림픽에서 선수들은 정직한 땀방울을 통해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고 적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획득한 스무 개의 메달은 세계에 우리 실력을 증명해 보였다면서도, 메달 색깔은 중요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것만으로도 아름답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선수들의 패기와 열정, 투혼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선수의 자부심으로 도전하고 즐기며 성취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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