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은 국민의힘 의원 12명 가운데 5명이 윤석열 전 총장 캠프 소속이라는 점을 고리로 윤 전 총장을 몰아붙였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캠프 전용기 대변인은 윤 전 총장이 캠프 수장으로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응분의 책임을 다하라고 논평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캠프 이병훈 대변인은 캠프 간판을 떴다방으로 바꿔 다는 것을 검토해보라고 지적했고 김두관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사죄와 캠프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권익위원회가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이 있다고 판단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12명 가운데는 송석준, 안병길, 이철규, 정찬민, 한무경 의원 등 5명이 윤석열 캠프 소속으로, 이 가운데 정찬민, 한무경 의원은 결과를 통보받은 뒤 캠프 직책을 내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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