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6년 병장 월급 100만원 시대...3년 내 급식비 70% 인상

2021.09.02 오후 03:09
병사들의 봉급이 지속해서 올라 오는 2026년에는 '병장 월급 100만 원' 시대가 열리고, 하루 8,790원인 장병 기본 급식비도 2024년에는 70%가 인상된 만5천 원 안팎으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국방부가 오늘 발표한 2022∼2026년 국방 중기 계획엔 내년 병사 월급을 병장 기준 67만 6,100원까지 인상하고 이후에는 하사 1호봉의 50%를 목표로 인상을 추진해 2026년에는 100만 원 수준에 이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박 3일 동원 훈련 기준 올해 4만7천 원 수준인 예비군 훈련 보상비도 2026년에는 3배 가까운 13만 2,900원까지 오르고, 장병 1인당 기본 급식비도 내년엔 만천 원으로 오르며, 2024년에는 만5천 원 수준으로 꾸준히 인상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민간 조리원을 증원 배치하고 2027년까지 취사 식당의 100%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을 받도록 할 방침이며, 침상형이 일부 남아 있는 병영 생활관도 2025년까지 100% 침대형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2026년까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에 기반한 모의훈련체계 10종을 개발하고, 군·사단급 과학화 훈련장을 13곳으로 늘리는 한편,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은 2024년까지 40곳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군은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AI 대학원 등에 군 특화 전문 교육 과정을 신설해 2026년까지 천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2026년까지 군 승용차의 81%를 친환경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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