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큐] 이재명, 충청서 과반 압승...대세론 탄력 받나?

2021.09.06 오후 04:14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조정식 /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난 주말 공개된 더불어민주당 충청지역 경선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반을 득표하면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이재명 대세론이 탄력을 받게 될지, 또 캠프에서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남은 경선에 임할지,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캠프에 조정식 총괄본부장 연결돼 있습니다. 본부장님, 나와 계시죠?

[조정식]
안녕하십니까? 조정식 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앵커]
이재명 지사가 첫 대선 경선지 충청에서 과반 압승을 거뒀습니다. 본부장님은 예상하셨습니까?

[조정식]
먼저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충청권의 당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은 충청권은 전체 대선 민심의 바로미터이기도 하고 또 첫 경선지라는 점에서 사실은 저희들도 굉장히 많이 긴장을 했었는데요. 저희가 당초에 과반을 목표로 준비를 했고 그리고 아마 과반에 육박하지 않겠나 생각을 했는데 실제 결과는 이를 상회를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이재명 지사도 놀랐다, 이런 기사가 있던데 이재명 지사는 뭐라고 하셨나요?

[조정식]
이재명 후보께서도 본인이 예상하셨던 것보다 더 많은 지지를 보내주셔서 그거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하고 앞으로 더 겸허하게 경선에 임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캠프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득표를 한 건데 충청 지역 경선 승리의 원인,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조정식]
무엇보다 이번에 저희가 충청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은 우리 충청권의 당원 동지들께서 본선 경쟁력을 갖춘 승리할 수 있는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것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리고 또한 아울러서 더불어민주당의 역대 대선 경선 과정을 보면 항상 민심과 당심이 일치하는 후보를 선택을 해 주셨거든요. 그런데 이번의 경우에도 현재 이재명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심에서 많이 앞서가고 있는데 역시 또 이런 결과를 인정해 주신 게 아닌가. 그래서 민심도 이재명, 그리고 당심도 이재명을 선택해 주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민심도 당심도. 민심 경쟁력을 보고 뽑은 것 같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재명 지사의 대세론,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심인데요. 첫 분기점은 오는 12일 1차 슈퍼위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슈퍼위크에서는 국민과 일반 당원, 선거인단에 참여했던 국민과 일단 당원이 투표하는 거잖아요. 어떻게 예상하고 있습니까?

[조정식]
아마 사실 이번 한 주가 굉장히 중요한 한 주라고 생각합니다. 내일부터 대구경북 그다음에 강원, 그리고 이번 9월 12일에는 64만 명에 이르는 1차 슈퍼위크가 진행이 되게 되는데요.

우선 대구경북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의 본선에 대한, 본선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리고 또 강원도에서도 저희가 과반 승리를 살짝 기대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9월 12일날 1차 슈퍼위크인데 저희는 지금 최선을 다해서 임하려고 하고 보통 모집단이 많을수록 민심과 비슷한 결과로 나타나는 경향이 큽니다.

그렇기도 하고 또 저희 이재명 캠프에서는 굉장한 강점이 기존의 공조직 외에도 자발적 지지자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그분들이 아주 헌신적으로 선거인단으로 참여해 주셨고 또 그런 점들이 좋은 결과로서 나타나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대구경북, 강원 1차 슈퍼위크 지나고 추석 연휴 지나고 호남입니다. 2위를 차지한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는 호남 지역 경선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남은 민주당 권리당원이 제일 많은 지역이고요. 이낙연 전 대표의 지역 기반이기도 하다 보니까 아직은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는 관측이 많은데 호남 변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조정식]
말씀하신 대로 호남은 저희 더불어민주당의 뿌리이기도 한 곳입니다. 또한 동시에 역대 대선에서 보면 늘 본선 필승 후보를 뽑는 전략적 선택을 해 주셨어요. 그런 점에서 이번에도 호남 유권자께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주실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현재 광주전남북의 여론을 보면 지금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여론이 많고 현재 분위기도 상승세인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도 아마 슈퍼위크 끝나고 다음 주에는 또 호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또 호남을 방문해서 호남 정신을 계승할 후보이자 본선 필승 후보임을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저희가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재명 지사에 대해서 이른바 지사찬스 논란을 비롯해서 무료 변론 논란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재명 지사 측은 변호사 수임료 공개를 거부했는데요. 앞으로 각종 의혹과 논란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을 할 계획입니까?

[조정식]
먼저 이번 충청권의 경선 결과에서도 보여졌지만 네거티브는 더 이상 안 통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희들도 현장을 다녀보면 민주당의 경선이 당내 상처나 네거티브로 가서는 안 된다. 그리고 미래를 향한 비전과 정책 경쟁으로 가야 된다는 것들을 많이 말씀을 주셨고요. 그런 점에서 보면 후보 검증은 당연히 해야 되겠지만 사실을 왜곡하는 네거티브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일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변호사 수임료 건이 있는데 사실은 이 사안은 논란의 대상도 안 되는 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은. 이미 이재명 후보가 밝힌 대로 변호사 수임료에 대해서 다 사비로 지급을 했고요.

그리고 또 일각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재산이 늘었다는 주장을 했는데 사실은 이거는 전혀 팩트와 다른 허위 주장이고요. 공직자 재산 신고 때 재산이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감소한 만큼의 변호사 수임료를 사용했다고 이미 말씀을 드렸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선두 주자여서 그런지 이재명 지사, 특유의 사이다 발언이 사라졌다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너무 몸 사리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인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조정식]
몸 사리는 것은 아니고요. 이재명 후보 하면 특징이 아마 우리 국민들께서 한다면 하는 사람. 그리고 약속은 지키는 사람.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과 성과, 이런 점들에 대해서 국민적 기대감도 크고 이 점을 높이 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 점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을 것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비전과 또 그다음에 검증된 실력, 이런 것들을 계속 중심으로 계속 선보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앵커]
상대 당 국민의힘에서는 최근 홍준표 의원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이재명을 당할 사람은 홍준표밖에 없다, 이렇게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었는데요. 이재명 지사 캠프에서는 국민의힘에서 누가 최종 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까?

[조정식]
글쎄요, 국민의힘의, 다른 당의 사정을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은데요. 아무튼 최근 분위기를 보면 윤석열 후보께서는 우왕좌왕 하시는 것 같고 그리고 홍준표 후보는 좀 더 공격적인 세몰이를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런데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누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상당히 조심스러운 반응이신데. 이재명 지사 캠프에서 보기에 국민의힘 주자들 가운데 그래도 가장 상대하기가 껄끄러운 후보가 될 것 같습니다. 누구라고 보십니까?

[조정식]
어느 후보가 결정이 되든 사실 저희 입장에서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느 후보가 되든 간에 저희는 저희의 비전과 저희의 입장을 갖고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해갈 생각이고요.

다만 이런 대선의 이슈와 관계에서 국민의힘 쪽에서 오로지 주장하는 게 정권교체만을 주장하고 있어요. 그런데 사실은 대통령 선거라는 것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선거이기도 하고 특히 그 당대의 시대정신과 미래에 대한 비전이 대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생각하는 시대 정신과 비전은 우리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아주 문명사적인 전환이 다가오고 있고 또 그 속에서 불공정과 불평등, 그리고 불균형의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인데 이러한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후보가 이재명 후보다, 저희는 이 점을 적극적으로 국민께 말씀을 드리고 본선에서 승리하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경선이 과열 국면으로 흐르면서 민주당 후보 지지층의 결집도가 국민의힘 후보들보다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원팀이 잘 될 것이냐 이런 우려도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고 앞으로 어떻게 남은 경선에 임할 계획이십니까?

[조정식]
저희들은 결론적으로 원팀은 잘될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민주당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 또 권리당원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입니다. 그것은 대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이죠. 그리고 우리 권리당원들과 민주당 지지층에게는 집단지성이 있습니다.

집단지성은 첫째는 문재인 정부를 지키고 계승하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것입니다. 이런 두 가지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대안과 답이 이재명 후보라는 것이 이번 경선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선 과정에서는 당연히 이런저런 갈등도 있고 또 지지자들도 이렇게 나눠져 있지만 이제 본선에 가면 반드시 하나가 될 것이고 더 큰 집단지성이 발휘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것이 더불어민주당의 전통이고 또 역사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재명 후보와 열린 캠프도 원팀 경선의 정신으로 이번 경선을 치르고 또 후보로 선출이 돼서 최종 후보가 되면 당연히 모두가 함께하고 모두가 승리하는 본선을 치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재명 캠프 조정식 총괄본부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