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4강 진출자가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70%와 당원 투표 30%를 합산한 결과, 가나다 순으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후보가 4위권 안에 들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순위나 득표율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개하지 않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후보의 본선 진출이 예견됐던 가운데, 원희룡 전 지사가 안상수, 최재형, 하태경, 황교안 후보를 물리치고 4위를 차지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4명이 참여하는 지역 순회 토론회와 맞수토론 10차례를 거쳐,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 투표 50%를 반영해 다음 달 5일 최종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확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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