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당 후보에 심상정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 오후 대선후보 선출결과 발표를 위한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주 과반 득표에 실패하며, 이정미 후보와 결선 투표 끝에 최종 후보에 오른 심 의원은 이번 20대 대선으로 4번째 대권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6일 4파전으로 치러진 20대 대선 후보 경선 결과 발표에서 후보자 확정을 짓지 못해, 이번 결선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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