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출새]박지훈 변호사"안철수 대표 아직 대선출마 안 했어요? 外"

2021.10.29 오전 07:28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이 시각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알아보겠습니다. 많관뉴 전해줄 이현웅 아나운서, 어서오세요.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안녕하세요.

◇ 박지훈: 첫 번째 소식은 뭡니까?

◆ 이현웅: 첫 번째 많관뉴, 백신 추가접종 일정 발표입니다.

◇ 박지훈: 추가 접종이라면 부스터샷을 이야기하는거죠?

◆ 이현웅: 그렇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 추가접종 내용도 포함해 11월과 12월 접종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추가접종 대상은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 접종 직업군 등으로 추려졌습니다.

◇ 박지훈: 이현웅 아나운서가 얀센 백신을 맞았다고 했나요?

◆ 이현웅: 맞습니다. 저도 어제 오후에 추가접종과 관련한 안내 문자를 받았는데요. 얀센백신 접종자의 사전예약이 가장 먼저 시작돼서 어제 오후 8시부터 바로 예약이 가능했고요. 접종은 11월 8일부터입니다. 다른 대상들은 11월 1일 오후 8시에 예약을 시작해서 11월 15일부터 맞을 수 있습니다.

◇ 박지훈: 기존 얀센 백신 접종자의 추가접종 백신 종류는 어떻게 결정됐나요?

◆ 이현웅: 기본적으로 모더나 또는 화이자가 권고됩니다. 단 30세 이상인 인원 중에 본인이 희망할 경우 다시 얀센으로 추가접종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50대나 기저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의 경우는 가급적 이전에 맞았던 백신과 같은 백신으로 접종할 것을 권고하지만 교차접종도 가능합니다. 단, 세 번의 접종을 모두 다른 백신으로 맞는 것은 안 됩니다.

◇ 박지훈: 잔여백신으로도 추가접종이 가능한가요?

◆ 이현웅: 네 가능합니다. 사전예약을 통한 추가접종은 11월 8일 또는 15일부터 시작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잔여백신을 통한 현장 접종은 11월 1일부터 바로 가능합니다. 단, sns나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한 예약은 안 되므로 개별적으로 병원에 문의해야 합니다. 이 부분도 시스템을 보완하고 있는데요. 11월 중순쯤엔 네이버나 카카오 등을 통한 추가접종 잔여백신 예약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 박지훈: 이제 본격적으로 추가접종이 시작되는군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 이현웅: 두 번째 많관뉴, 안철수 대표의 대선 출마선언 소식입니다.

◇ 박지훈: 아직 출마선언을 한 건 아니죠?

◆ 이현웅: 맞습니다. 어제 한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 계획을 조금 더 구체화했는데요. 곧 대선출마 선언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내부적으로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했습니다.

◇ 박지훈: 사실 안 대표의 출마는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던 분들이 많았거든요. 또 어떤 이야기가 있었나요?

◆ 이현웅: 이른바 제3지대에 기회가 되는 대선이라는 이야기도 했는데요. 대선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뚜렷하게 앞서 나가는 후보가 없다면서 그렇게 보면 제3지대가 아니라 똑같이 1지대로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 박지훈: 완주하겠다는 의사로 봐도 될지 모르겠네요.

◆ 이현웅: 안 대표의 완주 또는 단일화 여부는 늘 선거에 있어 가장 큰 관심을 받아왔죠. 이번에도 역시 주목됩니다.

◇ 박지훈: 이전에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나 합당을 논의하면서 쌓인 앙금이 어느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야권 단일화 여부도 당연히 주목됩니다. 이준석 대표는 안 대표가 출마는 하겠지만 완주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길 했죠?

◆ 이현웅: 맞습니다. 최근 저희 YTN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덧붙여서 국민의당에서 합리적인 협상안을 제시한다면 검토하겠지만 당명 변경과 같은 뜬금없는 제안에 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 박지훈: 안 대표가 정식으로 출마 선언을 하면, 또 관련 소식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죠.

◆ 이현웅: 세 번째 많관뉴, ‘기획부동산 사기단 적발’입니다.

◇ 박지훈: 요즘 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것 같던데, 어떻게 된 건가요?

◆ 이현웅: 간략히 요약하면, 개발이 불가능한 땅을 유망한 토지라고 속여 투자자들의 돈을 가로채는 수법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경찰 조사를 받은 피해자만 약 280여 명으로 알려졌고, 전체 피해자는 3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피해액은 2,500억 원대에 달합니다.

◇ 박지훈: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비오톱이라는 용어도 들리던데, 비오톱은 뭔가요?

◆ 이현웅: 도심 속 야생 동식물 서식지로 보시면 되는데요. 특히 1등급 비오톱은 조례에서 ‘절대적으로 보전해야 한다’고 쓰여있습니다. 주변 지역이 개발되더라도 1등급 비오톱은 공원 등으로 그대로 보전되어야 하는 땅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이런 곳을 포함해 개발이 어려운 땅을 속여 판 겁니다.

◇ 박지훈: 개발 제한인 것을 아예 숨기거나, 제한이 있어도 극복할 수 있는 유망한 땅이라고 속여 판 건데, 피해자 중에 유명인이나 기업 대표들도 있다고요?

◆ 이현웅: 네. 그 중 실명이 공개된 분이 코미디언 안수미 씨와 가수 태연 씨인데요. 안수미 씨는 최근까지 부동산 투자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며 이 기획부동산 기업의 투자 독려 광고에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고 난 후 해명글을 올렸는데요. 악의적 보도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또 논란이 잦아들때까지 블로그 운영을 잠시 멈춘다며 기존에 올린 글들은 모두 비공개 했습니다. 한편, 가수 태연 씨는 2019년 경기도 하남의 한 토지를 11억 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일부에서 땅투기 논란이 일자 sns를 통해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싶은 바람이었다며 투기가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 박지훈: 일반인 피해자 분들도 꽤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걱정이 크네요. 다음으로 넘어가죠.

◆ 이현웅: 마지막 많관뉴는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보류된 왕릉뷰 아파트 타협안 입니다.

◇ 박지훈: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와 관련한 논란이죠. 아직 결정이 안 났군요?

◆ 이현웅: 네. 신규 아파트 건립이 조선 왕릉 경관을 훼손해 논란이 됐었죠. 어제 건설사들이 낸 개선안에 대한 문화재청의 심사가 열렸는데요. 이미 알려졌던 대로 층수 변경 등의 제안은 담기지 않았고 마감재질이나 색, 옥외구조물 등의 디자인은 변경하겠다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구체적으로, 마감색채는 녹색이나 남색 등을 사용하고, 외관에 전통 문양을 넣는 방법도 제안했습니다. 또 옥상에 정자를 설치하거나, 지붕에 기와를 얹겠다고도 했습니다.

◇ 박지훈: 그래도 경관이 나아질 것 같진 않은데, 결론은 어떻게 나왔나요?

◆ 이현웅: 가결, 조건부가결, 보류, 부결 중 하나를 택해야 했는데요. 문화재위원회는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건설사 개선안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유지하는 방안이 아니라고 본 건데요. 앞으로 소위원회를 따로 꾸려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검토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박지훈: 거의 다 지어진 상황에서 논란이 커져서 참 난감한 상황이 이어지네요. 분양도 다 끝난 거죠?

◆ 이현웅: 네. 하필 또 ‘내집 구하기’가 워낙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때에 벌어진 일이라, 누군가는 장릉을 차라리 세계문화유산에서 빼달라는 극단적인 국민청원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공사는 중단됐고, 개선안은 보류됐고. 우선은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네요.

◇ 박지훈: 오늘은 여기까지 듣죠. 이현웅 아나운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현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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