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자신이 공식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그 즉시 '정권 교체를 위한 반(反) 대장동 게이트 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은 SNS에 올린 글에서 후보가 되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기 위해 당을 뛰어넘어 보다 큰 틀에서 견고한 대열을 짜겠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반 대장동 게이트 연합'은 이름 그대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정당과 사회 단체, 개별 인사가 함께 참여해 대장동 게이트의 실상을 파헤치는 기구라면서 국민과 함께 이 싸움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현재의 위기는 문재인 정권과 시대착오적 586의 '운동권 정치'에서 비롯됐다면서 위기 악화를 막으려면 정권교체가 그 시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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