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윤희숙 전 의원이 이끄는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위원회' 유튜브 생중계 발대식에 깜짝 방문해 2030 세대의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윤희숙 전 의원은 쓴소리를 요약해주겠다며 '제가 검찰에 있을 때' 라는 얘기를 좀 그만하라고 지적했고, 윤 후보는 말문이 막혔다가 '젊은 사람이 하라면 해야지'라고 답했습니다.
연설이나 공약 메시지 등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에도 "부족했고 잘못했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낙선하면 뭘 할 거냐는 패널의 질문에는 당선될 거라고 보지만 3월 9일 이후든지, 5년 이후든지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정치한다고 자신에게 많이 삐쳐있는 강아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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