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근령 전 이사장은 신한반도당 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한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대통령 중심제를 이원집정부제 형태인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꾸는 개헌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금의 정치권과 대선주자들이 북핵 위기나 국민 통합의 근본 해법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권력 쟁취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공생 경제를 제도화해 기회와 능력의 불평등으로 벌어진 소득의 불평등을 치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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