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장영상] 이준석 "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역할 하겠다"

2021.12.22 오후 01:33
[앵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이 갈등을 빚으면서 양측이 선대위 직책을 동시 사퇴한 가운데,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봉합에 나섰습니다.

윤 후보와 김 위원장이 오전에 긴급 회동을 한 데 이어, 김 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하고 있습니다.

선대위 내홍이 수습될지, 선대위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도 관심입니다.

상임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이 대표가 다시 복귀할지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과 이 대표의 오찬 회동 현장 잠시 연결해보겠습니다.

[기자]
어떤 말씀하셨는지 한말씀...

[이준석 / 국민의힘 당대표] 안에서 할 얘기가 뭐가 있겠어요.
저랑 김종인 위원장 늘상 얘기하는데 오늘 공교롭게 식사의 자리가 겹친 거지.

[기자]
선대위 복귀와 관련해서.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그런 건 저희가 서로 얘기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건. 저랑 김종인 위원장이 10년 가까이 교류했는데 척하면 척이지 딱히 말을 나눌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자]
앞으로 선거 운영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제가 당대표로 할 수 있는 것과 그리고 요청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하겠습니다.

[기자]
김종인 위원장께서 어떤 역할을 해달라, 이런 말씀 없으셨나요?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딱히 그런 것도 저희가 논의하는 자리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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