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탈모약 건보 적용' 호응 잇따르자 구체화 나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약으로 검토 중인 탈모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방안에 대한 호응이 잇따르자 공약 구체화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에게 이를 건의한 민주당 청년 선대위는 오늘, 마포구 미래당사에서 '청년 탈모 비상대책 위원회 초청 간담회'를 열어 추가로 의견을 수렴합니다.

정책위의장인 박완주 의원은 또, SNS를 통해 이 후보가 탈모로 고민하는 30대 청년의 제안을 받고 그 자리에서 공약 검토를 지시했다면서, 섬세하게 국민을 살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도 M자 탈모 이력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탈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