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대표 사퇴 결의안 철회...이준석 적극 해명

2022.01.06 오후 10:17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이준석 대표의 책임론이 터져나오며 사퇴 결의안까지 마련됐지만 결국 철회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준석 대표의 언행에 심각한 일탈이 있었다는 것에 의견 일치를 보고, 비슷한 일이 재발할 경우 당 대표의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는 사퇴 결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결의문 전달에 앞서 이 대표의 의견을 듣기로 하면서 이준석 대표의 의원총회 공개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표는 '연습문제' 표현이 불쾌했다면 사과하겠다면서도 대선 승리를 위해 젊은 층과 함께 가기 위한 방안이었다고 해명하고, 단순히 선대위에 합류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젊은 층의 지지가 떠난다면서 진심 어린 노력을 의심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후에도 의원들의 성토는 이어졌지만, 밤늦게까지 발언을 쏟아내며 분노는 누그러졌고, 결국, 사퇴 결의안은 철회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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