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친형 강제입원 허위 공표' 국민의힘 김정재 고발

2022.01.07 오후 02:03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논란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민검증법률지원단은 오늘(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김 의원 즉각 소환 등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친형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지 않았다는 사실은 수년간 여러 차례 선거에서 밝혀졌다며, 김 의원이 최소한 검증 절차도 없이 단정적으로 발언한 것은 악의적으로 이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의원과 국민의힘을 저지하지 않는다면 허위사실이 더 확산해 이 후보의 명예가 훼손되고 대통령 선거의 신뢰성과 객관성이 심각하게 훼손돼 공익에 현저히 반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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