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이 후보를 향해 신경 많이 써 달라, 벌써 두 번째라며 우레탄만큼은 해결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약속을 지켜달라는 유가족들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인 이 후보는 조문을 마친 뒤 별다른 발언 없이 빈소를 떠났습니다.
이후 이 후보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유가족이 우레탄폼을 안 쓰게 하면 안 되겠냐고 말씀했다면서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위험한 화재 현장에는 조사용 로봇을 투입하는 방안을 건의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높은 개발 비용 등으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답변을 전해 들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과 군인, 경찰 공무원의 희생이 덜 생겼으면 좋겠고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