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중골프장의 회원제식 운영을 근절하고 과도한 요금 인상을 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SNS에 올린 42번째 '소확행' 공약에서 골프 인구 500만 시대에 걸맞게 대중골프장 운영 방식을 건전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체육시설법에 따른 대중골프장의 회원 모집 금지와 이용우선권 제공, 판매 금지 등의 규정이 잘 지켜지도록 문체부와 지자체의 유기적 협조 아래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중골프장 운영심사제를 도입해 일방적인 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적정 수준을 유지하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해 대중골프장 전체에 감면해준 세금 액수가 7천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며 국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혜택을 보장한 만큼, 제대로 운영되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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