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 지휘소 훈련과 관련해 시기와 규모, 방식 등에 대해서 확정되지 않았다며 미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라든지 국내 일정, 미충원 인원의 전개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SCM, 한미 안보협의회에서 전시 작전 통제권 전환을 위한 2단계 평가인 미래 연합 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 FOC 평가를 올해 실시하기로 합의한 만큼 한미 군사 당국 간 관련 협의가 긴밀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는 통상 3월 중 전반기 연합 지휘소 훈련을 시행하지만, 올해는 3월 9일에 대통령 선거가 있는 점과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고려해 4월 중으로 연기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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