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심상정 "양자 토론 명백한 불법...민주주의 원칙 훼손"

2022.01.25 오후 02:21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법원에 직접 출석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 양자 TV 토론 추진이 명백한 불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25일)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심문 기일 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양자 토론은 소수자의 목소리를 배제해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건 물론, 방송 독립성을 정한 방송법과 공정한 기회 보장을 정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론조사를 봐도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다자 토론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공정하게 후보들을 검증하고자 하는 시민의 열망을 법정에서 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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