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신 흔들리면 망해...안보의 조건은 국가 정체성"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 정신을 명확히 하고 국가 정체성을 확실히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안보의 최우선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6일) 당 선거대책본부가 주최한 외교·안보 정책토론회에서 정신이 똑바른, 정체성이 분명한 나라는 적에 의해 침략을 받더라도 바로 국권을 회복해 온 것을 역사가 증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 정체성에 대한 국민의 확고한 인식이 안보와 평화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버팀목이라고 힘줘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대북 선제타격론과 관련해선 침략적 도발 행위가 확실시될 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고, 그럴 의지가 있다는 것을 천명하는 건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매우 중요한 태도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