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긴급재정명령 발동해서라도 50조 이상 확보"

2022.01.28 오후 05:1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선에서 당선되면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반드시 50조 원 이상의 코로나19 피해 보상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대한의사협회와의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선거 전 여야 협의를 통해 35조 원 정도를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지만, 그 결과와 상관없이 대선 후 추경 방식부터 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를 향해서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민의 고통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감안해서 최소한 야당이 요구하는 35조 원 수준의 지원·보상 예산 편성에 동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도 말만 하지 말고 실제로 말한 대로 35조·50조·100조 원의 예산 지원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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