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거대 양당 자격이 없다면서, 양자 토론을 공식 철회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 철야농성 현장에서 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2월 3일로 예정된 첫 4자 토론을 시작으로 가능한 많은 토론을 통해 어떤 후보가 정말 대통령 자격이 있는지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자 토론이 무산 될 것 같다는 질문에는, 공식적으로 철회하지 않는 한 계속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거대 양당 후보의 양자 토론은 정치 담합이라며, 어제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밤을 새워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