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설 연휴 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반등세가 뚜렷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설 연휴 민심은 한마디로 정권 교체 열망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온 국민이 도탄에 빠졌는데, 현 정권과 이재명 후보는 오로지 국민에게만 희생을 전가하고 있다며 이런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음을 설 연휴 기간 실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종합했을 때 국민은 이번 대선을 자격 없는 전과 4범과 올곧은 법 집행자 간의 대결, 즉 불의와 정의의 대결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일 진행되는 4자 토론을 앞두고 윤 후보가 그동안 내놓은 정책 발표 등에 대해 숙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이 정책을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4자 토론 이후 3∼4일 뒤 국민의힘이 먼저 이재명 후보에게 양자토론을 제안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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