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힘껏 응원…승패 떠나 최선 다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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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일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선수단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선수단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마음껏 펼치고 오길 바란다"고 썼다.

이어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 건간하고 안정하게 경기를 치르면 좋겠다"며 "지난 여름 도쿄 올림픽에서 보여준 우리 선수들의 모습은 큰 감동이었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고, 메달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에 성심을 다하며 즐기는 MZ 세대 선수들의 모습은 큰 울림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선수들을 보며 승패와 상관없이 뜨겁게 응원해주신 우리 국민들의 모습도 감동이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번에도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고, 과정을 즐기는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리라 믿는다"며 "그런 모습이 코로나에 지친 국민께도 큰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 선수단 여러분을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오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