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요즘 하는 말을 보면 꼭 귀신 들린 사람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노 전 실장은 오늘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한미 간에 사드 추가 배치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합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압도적 제1 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국익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외교에 포퓰리즘이 덧씌워지면 국가이익이 훼손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에 대해서는 말할 가치조차 없다며, 헌법을 부정하는 발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어제 대선 후보 TV토론에서는 전반적으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보다 이미지와 메시지 모두 좋았다며, 윤 후보는 국정운영을 책임질 정도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지 않고 수박 겉핥기식 지식밖에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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