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대선후보 4자 토론이 결렬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입장문을 내고 토론이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중재를 했는데 국민의힘이 마치 국민의당에서 날짜 변경을 요청한 것처럼 호도하는 건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일정 조율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당 의견을 구하지도 않았으면서 11일로 합의가 된 것처럼 발표했다며 심각한 유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처음에는 주제 선정에 문제를 제기하다가 갑자기 기자협회의 편향성을 문제 삼고, 그 이후에는 윤석열 후보의 건강과 컨디션 문제를 얘기하며 날짜 변경을 언급했다면서 얼토당토않은 주장으로 책임을 떠넘긴 국민의힘 협상단은 사과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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