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7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서울 서초갑에 이정근 미래사무부총장을, 대구 중·남구에 백수범 변호사를 각각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두 곳 이외에 서울 종로와 경기 안성, 충북 청주 상당 등 선거구 3곳에는 후보자를 공천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민주당 최고위는 또 당원 구분에 청소년 당원을 추가하고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에게 올해 지방선거 후보자 피선거권과 당대표 최고위원 피선거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당규 개정안도 함께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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