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오찬 회동을 진행했던 이상돈 전 의원은 이 후보가 문재인 정부 정책 가운데 부작용이 많은 것들에 대해 과감한 해법을 내놔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고유 지지기반이 흔들릴까 우려하며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오늘(8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 2014년 당시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과감히 단절했기 때문에 정권을 재창출했지만, 이재명 후보는 지지기반 등이 그때만큼 못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 후보가 내세운 '국민내각' 구성에 대해선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 후보일 때 국민 대통합을 얘기했지만 지키지 못했다며, 구체적이고 다른 목소리를 내놔야 설득력이 있지 않겠느냐고 이 후보에게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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