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큐] 공식화된 야권 단일화...필수 조건 있다?

2022.02.08 오후 03:48
■ 진행 : 오동건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재오 / 국민의힘 상임고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선 2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박빙 승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권에서는 윤석열, 안철수 후보 간의 단일화가공식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앵커]
후보 간 담판, DJP 공동정부론까지거론되는 상황인데요. 단일화가 과연 가능할지 또 어떤 식으로 이뤄질져야 할지야권의 원로 모시고 들어보겠습니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오]
안녕하십니까.

[앵커]
고문님, 그동안 오랜 기간 대선도 지켜보셨고 직접 선거운동도 많이 해 보셨잖아요. 이제 겨우 한 달도 남지 않은 기간 대선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재오]
대선 30일 전인데 이런 경우는 상당히 드문 경우죠.

[앵커]
그렇게 오래 하셨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군요.

[이재오]
대개 30일 전쯤 되면 거의 득표 퍼센티지는 맞추지 못해도 대개 흐름은 결정되거든요. 이 정도로 가면 누가 되겠다 이런 게 결정되는데 이번 대선은 그걸 감 잡기가 아주 어렵죠. 대개 구정 지나면 뭔가 결정될 거다 이렇게 기대를 우리가 했거든요. 왜냐하면 대선이 12월에 있을 때는 추석 지나면 대충 흐름이 결정되거든요.

왜냐하면 대명절을 통해서 여론이 전국적으로 평준화가 되니까 한 번 여론이 도니까 도시 여론이 시골로, 시골 여론이 도시로 해서 전국적으로 여론이 한 바퀴 도는데 그러면 대충 흐름은 결정되죠, 지금까지 보면. 그런데 이번에는 구정이 지났는데도 흐름도 감을 잡기가 어려운. 물론 여론조사에서 후보 간의 몇 프로 앞선다, 몇 프로 뒤진다. 이런 건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 갖고 흐름을 확정하기에는 좀 어렵다. 그런 판단이 들어요.

[앵커]
우리만 모르는 게 아니었군요.

[앵커]
이렇게 오래 선거를 겪으신 분도 어려운 판세라고 예측을 하고 계시니까 어떤 변곡점들이 앞으로 남아 있을지 궁금합니다마는 지금 야권에서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변곡점이 단일화입니다.
고문님은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이재오]
단일화 안 하면 정권교체 어렵죠. 왜냐하면 대선 한 달 전에 유력 후보가 상대 후보보다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에서 많이 앞서거나 한 10% 정도 계속 앞서거나 또 단일화 대상의 후보가 5% 미만이거나 그럴 경우는 단일화를 안 해도 승산 있다 이렇게 보는데 지금의 경우는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후보를 앞지르는 것도 있지만 그게 전체의 흐름은 아니거든요. 또 지는 것도 있고 그러니까. 그런 데다가 안철수 후보가 구정 지났는데도 계속 5% 이상을 득표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되면 야권에서 정권교체를 하려면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해야 한다, 그런 결론이 나오죠.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두 후보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들, 특히 안철수 후보 측에서 나오는 이야기 보면 쉽지 않아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나온 이야기가 단일화 방식에 DJP 공동정부를 언급했습니다. 그 시기를 지나오셨잖아요. DJP 공동정부라는 게 사실은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그때는 이루어졌던 얘기인데 이게 가능한지도 궁금하거든요.

[이재오]
DJP 공동정부가 가능하게 된 건 당은 달랐지만 DJ와 JP가 오랜 인연이 있습니다, 정치를 같이하고 애증이 겹치잖아요. 한때는 적으로서 하고 서로 정치를 오래해 오면서도 인간적으로는 서로 간에 존경을 하고 그랬거든요. DJ나 JP가 서로 간에 정치적으로는 반대편에 서 있었지만 인격적으로는 서로 흠이 없이. [앵커] 개인적으로 굉장히 깍듯했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이재오]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정치를 오래 같이한 것도 아니고 인간적으로 두 사람이 각기 신뢰를 쌓을 만한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선거 며칠 앞두고 갑자기 DJP 식으로 단일화 하자. 그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쉽지 않은 게 DJP연합도 몇 개월 동안에 물밑에서 작업을 다 해서 마지막 꼭지만 두 사람이 뗀 거거든요.

이번에도 이렇게 그야말로 담판으로 끝내려면 안철수 후보 쪽이나 윤석열 후보 쪽에서 안을 갖고 소위 통합정부의 안을 갖고 양쪽에서 오랫동안 실무적으로 구체적으로 다 맞아들어가야 됩니다. 아주 세부적으로 디테일하게. 그래놓고 마지막 선언을 며칠 날 몇 시에 두 사람이 하느냐. 이것만 남겨놓고 해야 이게 소위 담판된다 하지 지금처럼 안철수 후보는 나는 후보 단일화 협상하자고 제안도 못 받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도 소위 DJP 연합이다 이런 형태다, 공동정부 형태로써 실무자들이 오랫동안 준비하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웠다고 하는 것도 들어본 적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덮어놓고 지금 며칠 안 남았는데 담판으로 끝내겠다. 그건 사실상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앵커]
사실 그 이야기는 윤석열 후보가 먼저 꺼낸 이야기이기는 하거든요. 단일화에 대해서 그저께까지만 해도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없다고 하다가 어제 배제하지 않는다. 안 후보도 명분을 내세울 수 있는 정권교체라는 명분 내세우고 담판 벌이면 시너지 있을 거다, 이렇게 먼저 얘기하면서 DJP 연합을 얘기한 거거든요.

[이재오]
그런데 윤 후보가 국민들이 정권교체에 대한 여론만큼 자기 지지도가 못 따라가잖아요. 오랫동안 상당 기간 동안 그렇죠. 그러니까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하려면 후보 단일화해야 되겠다 하는 여론이 국민들 사이에 많이 퍼져 있잖아요. 그것이 계속되면 앞으로 남은 한 달간 또 안에 대선운동하는 데 지장이 있잖아요.

그런데 그걸 잠재워야 되니까 단일화하겠다, 나를 믿어달라. 이렇게 선언은 했는데 그 선언을 할 정도면 물밑에서 이미 거의 한 90% 정도는 합의가 다 돼 있어야 되는 겁니다. 그래 놓고 그런 선언을 해야 되는데 느닷없이 지금 한 방으로 끝내주겠다 그래 봤자 그렇게 되려면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만나서 내가 그만두겠다 이렇게 하면 되죠.

[앵커]
대신 내가 그만둘 테니 어떤 걸 달라 이렇게 돼야 되는 것 아닌가요?

[이재오]
어떤 걸 달라고 하든 뭘 하든 내가 그만두겠다 하는 것이 전제가 돼야 됩니다. 내가 그만둘 테니까 이런 거, 이런 거 하자 이렇게 돼야 되는데 지금 두 사람 다 만나서 내가 그만둘 테니까 뭐 하자, 이렇게 말할 사람은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말하려면 그것도 물밑에서 서로 안철수 후보 쪽에서 신뢰할 만한 사람, 윤석열 후보 쪽에서 신뢰할 만한 사람이 서로 간 교감을 가지고 오랫동안 작업을 해 와야 됩니다.

[앵커]
딱 보시기에는 쉽지 않아 보이는 건 사실이네요.

[이재오]
지금 형태로 봐서는 아주 안 쉽게 돌아가죠. 안 쉽게 돌아가는데 단일화는 해야 되는데 단순히 국민의힘에서 안철수 후보 당신 국무총리 줄 테니까 들어가라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게 이번에는 정권교체도 중요하지만 정권교체 이후에 국정운영이 더 중요하잖아요.

왜냐하면 지금 민주당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통령 당선자가 국정을 운영하는데 의회를 장악하지 않고는 할 수가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단일화는 단순히 당신 총리 줄게 이렇게 되는 게 아니고 내가 정권 잡으면 국정운영을 어떻게 하겠다.

야당이 요구하는 소위 군소정당이 요구하는 양당제를 다당제로 고치겠다.국회의원 선거구를 소선거구에서 중대선거구로 바꾸겠다. 그래서 당신이 우리 당과 합당 안 해도 소수당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만 큼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런 구체적인 정치 계획이 있어야 되잖아요.

제왕적 대통령제는 어떻게 바꾸겠다. 내가 취임하고 난 다음에 2년 안에 제왕적 대통령제 어떻게 바꿀 테니까 2년 동안 우리가 공동정부를 하자든지 또 선거구제를 다음 총선 2024년 전에 선거구제를 소선거구를 중대선거구로 바꿔서 소수정당도 의회에 참여해서 국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다든지 이런 합의들이 다 돼 있어야 이번에 단일화가 의미가 있는 거지 이번 단일화는 단순히 당신 총리 줄게, 단일화하자 그래서 안철수 후보가 총리를 받으면 국민들은 권력 나눠먹기 아니냐.

권력 갈라치기 하려고 안철수 후보 당신 국무총리 받으려고 대통령 출마했냐, 결국 그거였냐 이렇게 되면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몽땅 윤석열 후보한테 안 간단 말이죠. 안철수 개인을 보고 따라온 사람도 있지만 안철수 후보가 표방하는 여러 가지 중도적 합리적 보수, 다소 개혁적인 보수 이런 성향을 보고 지지한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이 안철수 총리 준다고 낼름 표가 가겠습니까?

[앵커]
더 궁금한 게 말씀해 주신 부분이 어떻게 보면 국무총리 플러스 알파를 주겠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말씀해 주신 건 사실 국회를 통과해야 되는 부분이 많잖아요. 그게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이재오]
그건 청문회는 얘기했잖아요. 만약에 윤석열 후보가 당선이 되면 정권교체가 되면 장관 청문회가 있지 않습니까? 장관 청문회 지금 민주당이 없는 트집도 만들 판인데 만약에 하자 있다 그러면 청문회에 걸리잖아요. 청문회에 걸리면 대통령의 권한으로 청문회 통과 안 되면 내가 임명한다.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의 방법과 새로 당선된 대통령이 뭐가 차이가 있습니까? 장관 임명부터. 그러면 결국 대통령이라는 게 명패만 바꾸는 것에 불과하잖아요.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명패에서 누구누구라는 명패만 바꾸는 것에 불과하니까 그렇게 해서는 지금 현재 국민의힘이 국회 다수를 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정권교체 이후에 국정운영에 대해서 구체적인 합의를 해서 단일화가 이뤄져야지 그러지 않고는 참 어렵죠.

[앵커]
고문님 말씀 들어보니까 단일화는 꼭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국정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런 것에 대한 밑바탕이 돼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신데 29일 안에 가능하겠습니까?

[이재오]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게 급하면 하루 만에라도 가능하죠. 윤석열 후보 쪽과 안철수 후보 쪽에서 국정개혁의 청사진을 내놓고, 이거 다 서로 합의할 것 합의하고 양보할 건 양보하고 해서 하면 3일 만에 끝낼 수가 있죠. 그러면 14일 전에 끝낼 수도 있죠.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두 사람이 오랫동안 신뢰가 있어야 되거든요.

이렇게 해도 DJP 연합을 해도 결국은 내각제를 합의했지만 내각제 부분에 들어가서 한 3년 동안인가 2년 동안 연정하다가 내각제 부분은 JP가 뛰쳐나가지 않았나, 결국 그게 합의가 안 됐잖아요. 그 DJP의 공고한 합의도 그렇게 깨져나갔는데 지금 윤석열, 안철수 두 사람의 합의가 다음 정권 5년 내내 간다고 하는 보장을 누가 하겠습니까, 정치권에서.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그냥 한 방에 끝내겠다, 내가 담판하겠다. 이거 가지고 말은 시원하게 좋지만 그렇게 되려면 윤석열 후보가 좋다, 내가 양보하겠다 이렇게 나가든지 안철수 후보가 무조건 내가 들어가겠다든지 이런 각오가 두 사람 사이에 없으면 한 방에 담판이라는 건 사실상 어렵습니다.

[앵커]
장관님, 혹시 지금 당 돌아가는 것도 들으시잖아요. 그런데 지금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접점이 있습니다. 김한길 전 대표 그리고 김민전 교수. 혹시 물밑 작업에 들어갔다, 이런 거 들으신 거 있는지요?

[이재오]
제가 들은 바는 없습니다. 제가 물론 다 정보를 다 들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러나 대충 우리가 정치를 오래했지 않습니까? 사람의 면면들과 또 그분들과 정치를 같이해 왔으니까 당 돌아가는 흐름을 보면 알지 않습니까? 전혀 물밑 흐름은 없다고 하는 것이 거의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흐름이 읽히기도 하는 게 당내에서 찬반이 갈리거든요. 특히 이준석 당대표 같은 경우에는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 평가절하한다고 해야 될까요? 지지율 상당히 낮은 편이다 그런 상황에서 여론조사 방식 안 된다, 이런 얘기도 하고 있기는 하거든요.

[이재오]
대개 정치를 하면 정치인들이 지도적 위치에 있는 사람은 다 정치인에 대해서 폄훼하거나 인격적으로 모욕스러운 말을 하거나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속으로는 저 사람 기분 나쁠지 모르지만 그래도 대중 앞에 공개된 언어는 존중해 주고 높여주고 이렇게 하는 거죠.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의 지도자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 소양이 안 된 사람들입니다.

안 된 사람들이고 그리고 당대표라는 사람이 대표적으로 단일화를 반대하니까 그런데 그 물밑에서 흐름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물밑의 흐름이라고 하는 건 당대표가 주도해야 되거든요. 후보 당신은 선거운동만 열심히 해라. 당신이 이러이러한 원칙에 동의해 주면 이 원칙 하에서 단일화는 물밑에서 내가 하겠다. 당대표가 그걸 주도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대표를 특정인에게 이야기해서 당신이 저쪽에 누구랑 해다오, 이렇게 해야 되는데 지금 국민의힘은 당대표가 대표적으로 단일화를 반대해 버리니까 어떤 물밑 흐름이 있겠습니까? 내가 보기에는 그래요.

[앵커]
그러니까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측에서도 전화는 오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콜백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재오]
국민의당 의원이 셋이잖아요. 단 3명이잖아요. 3명 중에 누구 하나하고는 물밑 협상이 있어야 하잖아요. 아무래도 안철수 후보와 가까운 현역 의원하고 물밑 협상을 해야 되는데 그런데 그 3명 중의 어떤 사람도 물밑 협상이 있는 그런 눈치가 없어요, 보니까.

[앵커]
아직은 없지만 혹시라도 담판은 이뤄질 수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이재오]
그렇습니다. 그건 정치라고 하는 건 불가능한 걸 가능하게 만드는 게 정치의 예술이니까 안철수 후보나 윤석열 후보가 마음만 먹으면 14일 전에 합의할 수도 있습니다.

[앵커]
14일 전에 합의할 수도 있다고요?

[이재오]
그게 제일 좋고요. 왜냐하면 공식 선거운동 들어가면 피차 비용이 지불돼야 되잖아요. 또 그 비용이 지불되는 것만큼 득표를 못하면 또 보전을 못 받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1표라도 더 얻으려면 후보 등록 하기 전에 단일화 하는 것이 맞고 그게 도저히 안 되고 정권교체가 어려워진다, 단일화를 안 하면. 그러면 투표용지 인쇄하기 전에 26일쯤. 인쇄하기 전까지도 단일화를 할 수가 있는데 좀 궁색하죠.

[앵커]
알겠습니다. 이재명 후보 행보도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외연 확장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이상돈 명예교수 계속 만나고 있어요. 이런 것들이 과연 중도층 확장에 표가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오]
글쎄요, 선거 한 달 앞두고 상대방은 말 안 하는 게 원래 정치적 도의입니다. 방송에 나와서 자기 당도 지금 챙기기가 급한데 남의 당 얘기하기 그런데 지금 말씀하시니까 이재명 후보가 열심히 하죠. 여러 사람 열심히 만나는데 그건 제 경험
으로 봐서 그건 분위기상이지 득표에는 별 도움이 안 됩니다.

[앵커]
평가를 또 조심스럽게 해 주셨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모시고 단일화 전망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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