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구촌 화합의 장이어야 할 베이징올림픽이 자칫 중국 동네잔치로 변질하고 있다는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서울 강서구에서 전국 자영업자·소상공인 단체 대표단과 긴급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국 선수 2명을 실격시킨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판정에 대한 질문을 받고 편파 판정에 대해 중국 체육 당국이 성찰할 필요가 있겠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올림픽의 기본 정신이 공정성인데 이것을 훼손하면서 승리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중국 국익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지구촌 화합을 해치고 우리 국민이 분노하게 하는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냄을 다시 한 번 지적하고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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