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자신은 기득권의 표적이며 끝없이 감시받는 자라며 어항 속 금붕어임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SNS에 올린 '이재명의 웹 자서전' 마지막회에서 호시탐탐 자신을 제거하려는 세력은 지금도 매 순간 캐고 흔들어댄다면서 그러하니 부패가 자신에겐 곧 죽음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나흘에 3일꼴로 압수수색과 조사, 감사, 수사를 받았고, 문재인 대통령이 개혁하려 했던 구태 검찰 세력은 자신을 잡기 위해 온갖 시도를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자신이 공익을 위해 덤볐고, 적폐와 손잡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그 과정에서 온갖 의혹이 더해졌고 '아니면 말고' 식 언론보도로 수없이 고약한 이미지가 덧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잠시의 부주의도 허락되지 않는 전장, 심장을 맞추기 위해 쏟아지는 화살들에도 자신은 아직 살아있다며 혼자 싸워서는 이길 수 없으니 함께할 동지들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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