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윤영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낙연 전 대표, 이재명 선대위에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전면에 나섰습니다. 이 전 대표의 합류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 반색했습니다. 지금의 위기 국면을 돌파해 주실 것이다라고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호남과 친문 표심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지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대표적 '친문 의원'으로 통하는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좀 더 자세히 물어보겠습니다. 윤영찬 의원이 바로 제 옆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직접 물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언제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겁니까?
[윤영찬]
정확히 말하면 어제 오후 한 5시 40분쯤이었을 때. 우상호 전 총괄선대본부장께서 이 대표를 찾아와서 이 전 대표께 간곡하게 또 절박하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야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씀드렸고 말씀 듣고 계시던 이 전 대표께서 그렇다면 맡겠다라고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낙연 전 대표가 그런 결단을 내리게 된 것은 주위에서 많은 설득이 있었다는 뜻이네요.
[윤영찬]
네, 몇 차례, 여러 차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제안이 있었으나 우리 이 전 대표께서 고사를 하셨죠. 그런데 지금의 선거 상황이 정말 절박한 지경으로 가고 있다라고 본인도 판단하고 있고 또 우리 이 전 대표는 20년 이상 또 부친 때부터 민주당의 DNA를 가지고 계신 분이죠. 그런 상황에서, 당이 위기인 상황에서 내가 선당후사의 정신을 보이지 않는다면이라는 그런 책임감과 소명의식에서 총괄선대위원장직을 맡았다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금 뉴스속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최근에 과잉 의전 논란이 빚어지고 있죠. 이재명 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가 오후 5시에 기자회견을 한다는 뉴스속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여는데요. 기자회견을 통해서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서 직접 사과할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잠시 뒤인 5시에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서 사과할 예정이다라는 뉴스속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윤영찬 의원님, 이낙연 위원장 오늘 기자들이 김혜경 씨 논란과 관련해서 김혜경 씨가 직접 사과할 필요가 있겠느냐라고 물었을 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진솔하게 인정하고 겸허하게 사과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직접 사과에 대해서는 진솔하고 겸허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새겨달라,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이낙연 위원장의 뜻이 전해진 것으로 보십니까?
[윤영찬]
오늘 선대위 회의에서 이낙연 신임 총괄선대위원장의 사실은 어찌 보면 중요한 메시지 중에 하나였다고 보여지죠. 그 메시지에 대해서 우리 이 후보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전격적으로 수용을 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오늘 사과의 자리가 마련된 것 아니냐,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재명 후보와 선대위는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직원의 개인 문제로 어느 정도 선을 긋고 유감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직접 김혜경 씨가 나와서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죄하는 그런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보이네요. 이게 맞는 방향이라고 보십니까?
[윤영찬]
저는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우리 직원들의 잘못도 억울한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사실이 잘못 알려진 부분도 있겠죠. 그러나 어쨌든 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은 결국 공인이 모든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다. 그리고 특히 대통령 후보로 출마를 한 우리 이재명 후보와 또 부인 김혜경 여사. 당사자로서의 모든 문제를 당사자의 입장에서 봐야 되고 그 문제를 공인의 입장에서 처리해야 된다고 본다면 결국은 본인이 직접 그 문제에 대해서 사과하고 진솔하고 겸허하게 이야기를 하시는 게 맞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혹시 당내에서 김혜경 씨 논란과 관련해서 직접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까, 어땠습니까?
[윤영찬]
당내에서도 사실은 이 문제가 저희들한테는 상당히 아픈 이슈이고 또 단기간에 끝날 이슈가 아니라는 생각들을 하고 있었고요. 또 이 문제를 정면돌파하는 길은 우리가 구구절절 변명을 하는 게 아니고 이 문제에 대해서 솔직하고 진솔하게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과하는 게 맞다라는 의견들이 지속적으로 나왔죠.
[앵커]
그러면 구체적인 사과라 하면 어떤 내용이 포함이 되어야 한다라고 보세요?
[윤영찬]
저도 이 내용을 좀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앵커]
일부는 사실일 수 있습니다마는 사실이 아닌 내용도 있다라는 게 지금 이재명 후보 선대위의 주장이거든요.
[윤영찬]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김혜경 여사께서 총체적인 책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이게 단순히 어떤 부분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고 어쨌든 본인과 관련돼서 논란이 빚어지고 그로 인해서 많은 의혹들이 생겼고 또 그것이 이 중요한 선거 국면에서 핵심적인 아젠다로 등장한 것에 대해서 어쨌든 본인이 그 부분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다 사과하고 또 책임에 대해서 본인이 말씀하시는 게 맞다라고 저는 봅니다.
[앵커]
그렇군요.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 이야기로는 설 연휴 이후에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좀 더 오를 것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김혜경 씨 과잉의전 논란이 불거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했거든요. 같은 생각이십니까?
[윤영찬]
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 이슈가 다른 이슈들은 굉장히 추상적이거나 또는 논리적이거나 어려운 이슈들이 많은데 이 이슈는 굉장히 생활체감형이다라는 게 좀 더 저희들한테 아프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생활체감형이라는 건 많은 평범한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또 쉽게 그 부분에 대해서 정서적인 선을 건드릴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그런 이슈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고 중대한 사안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게 설 연휴 직전에 불거지기 시작했고 설 연휴 기간 내내 이 이야기가 나왔었잖아요. 그런데 왜 신속하게 대처를 하지 못했을까요?
[윤영찬]
신속하게 저희들도 대처하려고 노력들은 했죠. 그러나 정보 자체가 한계가 있는 데다가 많은 분들이 이 사안에서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도 없었고 그런 상황에서 또 대응은 해야 되는 그런 사안이다 보니 정확하게 사실에 대해서 파악을 할 수가 없었던 그런 시기적인 측면이 있었다. 또 연휴 기간 아니었습니까, 설 연휴 기간. 그러다 보니까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 사안을 판단하고 대응하기에 쉽지 않았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 오후 5시 기자회견 속보가 전해지면 바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생중계가 될 가능성이 크죠.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 이야기 좀 더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이제 위원장이 되신 겁니다, 총괄선대위원장. 많은 분들이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최근에 친문 지지층 그리고 호남 지지층에서 호남 유권자들이 모두 지금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런 분석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낙연 위원장이 앞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는 기대를 하고 있더라고요, 여권에서는. 그렇게 보세요?
[윤영찬]
이낙연 전 대표께서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 데 고심하신 대목이 아마 그 부분일 겁니다. 그러니까 과연 본인이 나섰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국면을 바꿀 수 있느냐. 과연 그렇게 한꺼번에 바뀔 수 있느냐, 이 부분이 본인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고심의 대목이었다고 보여지고요. 분명한 건 현재 우리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는, 또 대통령을 지지하는 많은 지지자들이 계신데 그 지지자들 중에서 전체가 다 우리 이재명 후보 쪽으로 쏠려 있지 않다. 그런 부분에서 그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이냐. 이것이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주어진 책무이기도 하고 본인도 그것 때문에 굉장히 어깨가 무거울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에 나서면서 새로운 지지를 얻고자 하는 그런 노력들이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부동산 정책을 비롯해서. 그런데 문재인 정부 소통수석 지내셨잖아요. 서운한 점도 있지 않으실까요? 어떠세요?
[윤영찬]
차별화라는 부분들은 어느 정도 선거에 있어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게 정책적인 차별화하고 그다음에 정치적인, 정무적인 차별화는 저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을 하죠. 정책적으로는 얼마든지 저희가 다 잘한 건 아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그걸 메우고 또 그걸 바꾸고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저도 찬성하고 동의합니다마는 그러나 그 부분들이 자칫 대통령과의 정치적 차별화로 비춰질 경우에는 우리 지지자들 내부에서 상당한 혼선이 일 수 있다. 그래서 저는 차별화라는 건 저희 지지자들이 동의하고 저희 지지자들 또한 거기에 대해서 이해해 주고 그 선을 가지면서 굉장히 아슬아슬한 선을 지켜나가면서 차별화를 해야 되는, 물론 어려운 일이죠. 어려운 일이지만 그 길을 가야만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최근에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을 받았다라고 이야기를 해서 논란이 됐잖아요. 그 발언에 대해서는 지금도 잘못됐고 사과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윤영찬]
네,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께서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출발을 하셨잖아요. 2010년부터. 그리고 경기도지사까지 가셨으니까 사실은 그 트랙으로는 굉장히 승승장구를 하신 거거든요. 그런데 국회의원을 못했다, 그건 선택의 문제지 우리가 국회의원을 안 시켜줘서 안 한 건 아닌 거고요. 그래서 일단은 송 대표께서 하신 말씀은 무슨 말인지는 이해는 가지만 그러나 적절하지는 않았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주류가 아니었고 비주류였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윤영찬]
비주류였다는 점을 강조하는 언어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런 방식으로 언어가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저는 보는 거죠.
[앵커]
알겠습니다. 이재명 후보 일단 지지율을 좀 더 끌어올리는 그런 상황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이재명 후보가 연일 중도 행보에 나서고 있잖아요. 김종인 전 위원장도 만나고 또 이상돈, 윤여준 전 장관 잇따라 만나고 있어요. 이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윤영찬]
저는 지금 우리 후보 입장에서는 중도층 확장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어느 정도 여야 양쪽에 소통이 가능한 분들, 또 원로들, 이런 분들 만나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 또 바람직하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중도, 보수 인사들 만나면서 외연확장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세요?
[윤영찬]
네, 이분들이 가지고 있는 표의 확장성, 상징성 이런 부분들이 과연 얼마나 되느냐. 또 대중이 그것에 의해서 얼마큼 움직일 수 있느냐라는 부분은 별개의 문제지만 그러나 그런 노력을 하는 것 자체는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김종인, 이상돈, 윤여준 전 장관 이야기를 하면서 이분들이 안철수 후보와는 사이가 친한 분들이 아니다, 이렇게 공통점을 찾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윤영찬]
좀 만나다 보니까 그런 공통점이 있어요. 그러나 그걸 반안철수 인사만 골라서 만났다라고 우리가 생각해서는 안 될 것 같고요. 다만 어쩌다가 그렇게 됐는데 저희 당내에서도 오히려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는 우리가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앵커]
안민석 의원 말로는 계속 이야기가 있다라고 이야기하던데.
[윤영찬]
네, 그런 사안이기 때문에 저희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골라서 선별해서 만났다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대선 28일 남았잖아요. 지금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지지율 격차를 보면 오차범위 내입니다마는 어떻게 보면 윤석열 후보를 이재명 후보가 앞지르는 여론조사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지금 판세를 어떻게 보고 계세요?
[윤영찬]
전체적으로 우리 후보께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위기 국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위기 국면이라고 생각을 하고 전체적인 흐름이 굉장히 중요한데 현재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저희가 그 반전의 포인트를 찾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께서 또 우리 민주당 지지자들, 또 전통적으로 우리 대통령을 지지해 오셨던 분들, 이런 분들께서 이제는 어떤 방식이든 결단을 내려야 되는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또 우리는 아직 전체 결집하지 않은 우리 지지자들이 상당수 있고 또 그분들이 하나로서, 원팀으로서 저희가 모일 때 저는 반전의 기회를 반드시 찾을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반전의 기회가 생길 것이다. 그런데 지금 야권에서는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단일화 이야기 계속 나오잖아요. 단일화를 할 것 같습니까? 아니면 단일화 못할 것 같습니까?
[윤영찬]
저는 단일화라는 것들은 양쪽에서 어느 쪽도 내가 후보가 될 수 있다라는 여지가 있어야 단일화라는 것이 훨씬 더 쉬워진다, 저는 그겁니다. 그런데 지금 흐름을 보면 우리 안철수 후보 쪽의 지지도가 조금씩조금씩 빠지는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과연 단일화가 성사될 수 있을까. 저는 좀 약간은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제가 앞서도 소개해 드렸는데 단일화를 했을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가 크게 불리하게 나타나고 있거든요. 실제로 단일화가 이루어진다면 어려운 선거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윤영찬]
단일화를 하지 않은 것보다 단일화를 했을 때 저희들에게 불리한 건 저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만큼 또 우리 민주당 지지층 또 우리 민주당에 대해서 지금까지 애정을 가져오신 분들이 결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갈 거다. 또 현재 야당에서도 두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하고 있지만 그 단일화의 논의가 오래되다 보면 결국은 그 안에서의 폭발력이나 시너지 효과라는 게 결국 또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을 거다. 저는 또 그렇게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선 때 이낙연 캠프에 있었잖아요. 이재명 후보와 각 세울 일도 많았잖아요. 하지만 결국은 지지선언을 했습니다. 화해 좀 하셨습니까?
[윤영찬]
여러 차례 우리 이낙연 대표를 모시고 있기도 했고 했습니다. 이 흐름이라는 게 어쨌든 저희들에게는 저는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으로서 우리 대통령님에 대한 애정과 또 어떻게 대통령님을 지켜야 될지에 대한 고민도 같이 해야 되기 때문에 결국 저와 비슷한 고민을 했던 분들도 상당 부분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실 거고 또 앞으로 선택의 문제에 있어서 저와도 같은 길을 가게 되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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