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와 만나 한국과 러시아 간의 협력, 특히 경제 분야 협력이 계속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쿨릭 대사와 면담하면서 한국에서는 러시아를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 부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러시아의 앞선 과학기술 분야가 우리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특히 수소 관련 분야에서 러시아가 많이 앞서 있어서 양국 간 협력에서 매우 중요한 축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금은 러시아를 방문하는 수단이 배와 비행기에 한정돼 있는데 가능하면 철도가 북한을 통해 연결되고 육로가 개방돼 자동차와 철도로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길이 빨리 열릴 수 있도록 한국과 러시아, 북한과 러시아 간 협력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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