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9일 20대 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이정근 당 미래사무부총장은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국회에 들어가서 서초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그래야 서초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변화와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4년 전 서초구청장 선거에 이어 다시 맞붙게 된 국민의힘 소속 조은희 전 구청장을 겨냥해서는 구민과 약속을 저버리고 중도 사퇴하면서 6개월 동안의 행정 공백의 불편부당함은 온전히 서초구민이 떠안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부총장은 1세대 1주택 실거주자의 종합부동산세 감면과 경부고속도로 지중화와 도심형 생태공원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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