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정책 공약을 알릴 '열정열차'를 탄 이준석 대표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전략공천에 대해 비겁하지 않았던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이 손잡고 정권교체에 나서는 것이 상당한 정치적 의미가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천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최 전 원장은 당 대선 과정에 참여하면서 모범적이었고 무엇보다 정권교체 대의에 있어 훌륭한 기여를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최 전 원장이 충분히 선거에 뛸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고 확인했고, 정치 신인이지만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아이디어로 윤 후보가 직접 방문하기 힘든 중소도시 주민과 소통을 늘리기 위해 무궁화호 열차 4량을 임대해 만들어진 '열정열차'는 오늘 2박 3일 일정으로 호남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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