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TV토론에서는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불찰이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지만, 심상정 후보는 배우자가 아니라 이 후보 본인의 리스크라고 꼬집었습니다.
보시겠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자택을 수시로 오가면서 배우자 비서 역할을 했어요. 그러니까 사실 성남시장부터 11년간 사실은 배우자에게 비서실을 만들어준 거나 다름없습니다. 배 사무관의 인사권자가 바로 이재명 후보였습니다. 제가 이 사안을 배우자 리스크가 아니고 이재명 후보 본인 리스크로 보는 이유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계를 좀 넘어서서 사적 관계의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변명의 여지 없이 제 불찰이고 제가 엄격하게 관리하지 못한 것이니까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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