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위한 지원금을 두고도 대선 후보들은 난타전을 벌이며, 서로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소상공인 지원 위해 쓴 건 0원이에요. 다 이렇게 재난지원금으로 나눠주셨어요. 소상공인의 피해보상은 그들의 권리인데 그걸 주고 나서 그다음에 이야기해야지. 그걸 가지고 자꾸만 내 정책 마케팅에 쓰는 건 저는 안 된다고 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일단 전혀 지원하지 않았다는 건 사실이 아니고. 소상공인에 대한 대규모 지원은 정부 몫이었고 저는 그 외에 추가지원을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거기에 2배 더 할 일은 없었던 것이고요.
우리 윤 후보님은 정말로 앞뒤가 다르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지금 당장 얘기를 해 보면 50조 원 지원 얘기하시다가 그거 내가 당선돼서 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또 35조 원 지원 얘기를 하셨다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그건 안 했습니다, 그 얘기는. 정확하게 알고 얘기하세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미 확정된 예산을 깎아서 해야지 국채 발행하면 안 된다. 이미 확정된 예산을 어떻게 깎습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는 그런 얘기를 한 사실이 없으니까. 없는 말 만들어서 하지는 말아주십시오. 민주당 정권이니까 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즉각 100일 이내에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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