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1, 2번 후보가 전부 보수 경쟁을 하고 있다며 이재명, 윤석열 후보 누가 되든 소수 기득권 중심의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는 강남역 유세에서 윤 후보는 촛불 정부를 비판하느라 더 오른쪽으로 극단화되고 있고, 이 후보는 촛불 책임을 모면하느라 윤 후보를 따라다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두 후보의 부동산세 완화 정책을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사람은 95만 명, 2%라며 두 후보 모두 2%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심 후보는 대한민국 투기 공화국의 역사를 마감하는 최초의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토지초과이득세 도입과 종합부동산세 상향,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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