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자신이 국민의힘의 성차별, 민주당의 성폭력을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라며, 기득권 양당의 퇴행을 단호히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심 후보는 강남역 유세 뒤 SNS를 통해 불행하게도 민주당은 3연속 지자체장 성폭력을 저지르고, 국민의힘은 여성 혐오를 선거 전략으로 삼고 있다고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구조적 성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고, 여가부는 폭력 기구라고 한다면서 부디 가상세계에서 빠져나오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향해선 안희정의 성폭력을 비호 했던 이들이 민주당에 있고, 캠프에 있다는 자신의 말에 응답이 없다면서 권력에 짓밟혔던 여성들을 지금 민주당이 지켜주고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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