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수도권뿐 아니라 각 지역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균형 발전이 대한민국의 시대정신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 유세 현장에서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사람이 사는 부울경이 제2의 수도가 된다면, 그리고 제2의 경제 중심지가 된다면, 우리나라는 균형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 모든 시작은 도덕적이고 유능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은 제대로 아는 전문가를 뽑을 머리가 없으면 나라를 망가뜨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정권교체만 되면 다 될 거라고 착각하는 분이 많이 있는데, 정말로 중요한 것은 더 좋은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부울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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