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 "비상한 각오로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 기울일 것"

2022.04.05 오전 11:12
문재인 대통령은 더욱 비상한 각오로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과 원자재 가격,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국들 모두 30~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10년 만에 4%까지 물가 상승률이 올라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금까지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해 왔지만, 더욱 비상한 각오로 대외요인의 국내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 화대와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급, 할당 관세 적용품목 확대 등 물가 안정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며, 각 부처는 후속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고 특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