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의 동해 진입과 한미연합훈련에 발끈하며 선전 매체를 통해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화를 자초하는 어리석은 망동'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링컨함의 동해 진입과 한미연합훈련을 언급하며 간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측의 이런 행태는 피해망상증에 걸린 자의 어리석은 객기를 넘어 기어이 침략전쟁의 불을 일으키려는 무모한 도발 행위라며 그들의 동족 대결 의식이 이제는 치유 불능의 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핵보유국을 상대로 하는 무분별한 대결 망동이 전멸의 시간만을 앞당기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은 어제도 선전매체를 통해 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을 남측에 돌리며 거칠게 비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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